TV에 나온 '공포! 시부야 디비전에 창궐한 유령'이라는 글자. 누가 봐도 겁먹었다는 것을 알 수 있을 정도로 정색하며 고개를 돌리는 아메무라 라무다. 아리스가와 다이스는 그걸 눈치채고 라무다를 놀린다. 화가 난 라무다는 억지를 부리며 '유령 따위는 없어, 무섭지 않아'라고 말한다. 그 모습을 보던 유메노 겐타로는 유령이 진짜로 있는지 없는지를 걸고 내기를 하자고 제안한다. 3명은 진상을 확인하기 위해 밤의 시부야 거리로 나가는데. '플링 파시 저스트 타임 날아가 라무다 다이스 겐타로를 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