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탄즈도 액시즈의 접근을 탐지하고 시로코를 대표로서 선두부대에 접촉한다는 정보가 아가마에 들어온다. 아가마에 동승한 원은 티탄즈보다 빨리 액시즈에게 접촉해야 한다고 완고하게 주장한다. 아가마는 액시즈로 향하는 시로코의 도고스 기어에 선제공격을 건다. 크와트로 대위는 도고스 기어를 향해 메가 바주카 런처를 발사하지만 시로코의 프래셔에 눌려 공격을 빗맞힌다. 카미유도 공격부대로 출격하지만 시로코가 회유한 야잔의 신형가변MS 함브라비에 고전한다. 점점 열세로 몰리는 아가마였지만 갑자기 나타난 엑시즈의 대부대 덕분에 궁지에서 벗어나게 된다.